저니맨 김태식

저니맨 김태식 완결

한 팀에 정착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팀을 옮겨 다니는 저니맨의 대명사, 김태식.
팬들에게서 잊히고, 후배들에게 무시당하며 2군을 전전하는 신세가 된다.
그렇게 떠돌이 실패자로 낙인이 찍혀 은퇴를 종용당하던 김태식의 인생에 기적이 찾아온다.
기적과 함께 김태식에게 찾아온 두 번째 기회.

“두 번 다시 등 떠밀리듯 팀을 옮기지 않겠다. 이제부터 내가 뛸 팀은 내가 선택한다.”

저니맨 김태식!
야구 역사를 바꿔놓을 그의 새로운 야구 인생이 펼쳐진다.

더보기

컬렉션

평균 1.17 (3명)

Helve187
Helve187 LV.34 작성리뷰 (91)
37세의 노장 저니맨이 기연을 만나 신체능력을 회복한다. 그 후 대충 야구를 제패하는 이야기겠지. 5화만에 하차해서 그 뒤 내용은 자세히 모른다.

새벽에 잠 안 와서 집어 든 소설인데 초반부부터 필력이 맘에 안 들어서 때려쳤다. 1화에서 저니맨 시절 내내 커리어 바닥이여서 2군에 박혀 있는 주인공이 스물 셋의 젊은 타자에게 조언하다가 개무시당하고, 옆에 스물 여덟의 잠깐 2군온 1군 타자한테 은퇴나 하라고 모욕 당한다. 이 1화의 시츄에이션에서 이해가 안 가는 점 투성이다. 먼저 아무리 실력이 부족해도 체육계에서 대놓고 면전에 저렇게 모욕을 박는 경우가 있는지도 의문이고, 5화까지 읽어 본 결과 주인공은 초특급 유망주 출신이지만 원인 모를 이유로(작가가 설명하지 않는다.) 계속 커리어 바닥을 찍은 상태로 37살을 먹었는데 조언했다가 무시당한 경험이 처음인 듯 반응한다. 물론 진짜로 처음 무시 당한 거일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면 스물 셋한테 서른 일곱이 처음으로 대놓고 무시 당했는데 선수단에서 아무 반응이 없는 것도 아귀가 안 맞는다. 여러모로 작가가 주인공의 안습한 상황을 표현하기 위한 장치였겠지만, 상당히 작위적인 연출이라고 할 수 있다. 하다못해 주인공이 이런 무시를 익숙해하는 묘사가 나오거나 아니면 대놓고 모욕주는건 아니더라도 조용히 무시하는 상황으로 묘사를 했음이 옳다.

37세부터 시작하는 이야기가 참신할 순 있지만 이런 필력으론 기대가 되지 않는다. 아무리 스포츠물이 적다곤 하지만 야구나 축구 소재인 작품은 꽤 있는 편이다. 굳이 이 작품까지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더보기

2020년 2월 28일 1:04 오전 공감 0 비공감 1 신고 0
Themaps
Themaps LV.40 작성리뷰 (166)
별로 재미없음
2020년 5월 11일 4:04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