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개인적으로 글쟁이s랑 취향이 맞는것 같긴 한데 나는 매우 재밌게봄.
몰입되는 필력, 양산형 냄새 많이 안남

후반부에서 전개가 좀 늘어져서 지루함이 느껴지고 최종흑막의 등장 전개가 좀 어색하긴 했으나 전체적으로 재미있엇음. 신선한 세계관과 적절한 강약조절, 그리고 좀 억지스러운 마무리에도 불구하고 수작이었음.

또또 작위적인 전개와 찝찝한 결말
처음부터 쌓아온 것들을 너무 쉽게 망가뜨리는게 독자로서 너무 화가 난다

믿고보는 글쟁이s 필력
그러나 억지피폐가 역시

소재는 흥미로우나 소설 중반부부터 급격히 아쉬운 작품이 돼버렸다.

중반까지는 명작이지만 후반이 너무 지루하다

마지막을 보지는 못 했다…

후반부에 무너진다고 하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음. 결말까지도 충분히 재밌게 읽었고, 피폐라고 해도 맛있게 말아주면 좋은거 아닌가...

초반 - 명작
중반 - 명작
후반 - 파워인플레가 좀 아쉬운 평작.
결말 - GOAT.

결말 하나만큼은 인정받을 만함
후반부가 좀 아쉽긴 한데 그래도 꼭 끝까지 봐라.
결말이 모든 걸 커버하고 씹어먹음.
이정도면 걸작일듯? 글쟁이S 작가의 커리어 하이 작품.
중반부까지는 이 작품 특유의 까끌까끌한 분위기가 굉장히 신비롭게 다가왔지만 후반부가 좀 에바였는데 결말이 개좋은...

분량도 적절하고 술술 읽힘.

재밌었지만 존나재밌진 않았던 가볍지는 않은

글쟁이의 필력이 딱 내 입맛에 맞는데 여타 다른 작품들과 다를게 없이 후반부를 망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