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좋게 들어간 회사, 나름대로 잘 적응해서 충실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이윽고 다가온 인사이동 철.주리는 새로 온 팀장님이 너무 잘생겨서 가슴이 설렜다.그러나 그 설렘은 오래가지 않았다.그 팀장님이 정말 징글맞게도 지독했다.그런데 뭔가 이상하다.지금 이거 흔히들 말하는 그 썸이라는 건가? -본문 中“내가 정말 염치없어서.”“네?”“일곱 살이나 차이나는 사람에게 너무 염치도 없고 양심도 없는 것 같아서 꾹꾹 참았습니다.”“그게 무슨 말씀이세요?”“그런데 이제는 나도 못 참겠네요.”“좋아합니다, 한주리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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