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결혼한다고 그랬지?”결혼을 앞둔 해나가 내민 청첩장을 보는 승조의 눈빛이 붉게 튀었다.“축하해.”승조가 건넨 축하를 받은 지 몇 시간 만에.“윤해나, 감히 네가 날 속여?”약혼자는 누군가 보낸 메시지를 들이밀며 파혼을 요구한다.술집 접대부였던 과거를 세탁하고 산다는 오해를 받게 된 해나의 앞에 다시 나타난 승조.그의 입술 끝이 비스듬히 올라갔다.“결혼이 깨졌으면 부탁 하나 할까 해서.”“…….”“나랑 결혼이나 해.”키워드 : #현대로맨스 #사내연애 #직진남 #능글남 #능력남# 소유욕/독점욕/질투 #복수 #상처녀 #성장녀일러스트 : N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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