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먼저 시작한 거예요. 꼭 기억해요.”그 말을 신호탄으로 모든 일이 시작되었다.타국의 밤공기에 취한 그들은 맹렬히 서로를 원했다.그리고 어긋나 버린 만남. 그것으로 끝일 줄 알았던 두 사람의 인연은,뜻밖의 소식으로 다시 이어지는데….“임신입니다.”결혼에 회의적이었던 두 남녀는 경악할 사실 앞에 무릎을 꿇었다.서로에 대한 끌림과 고귀한 생명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들의 선택은…“우리, 같이 살래요?”“지금 계약 결혼을 하자는 겁니까?”“서로 윈윈하자는 거예요.”세 번 파혼한 상처가 있는 여자, 지효우조부모로부터 정략결혼을 강요당하던 남자, 김서진그들의 야릇하고 뜨거운 운명적인 구원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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