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대체 누구지? 왜 내 머릿속에 들어와서 나가질 않아?”“모르는 사람이에요.”“그런 아픈 표정으로 날 모른다고 말하면 내가 믿을 것 같아?”원래라면 서로를 스쳐 지나갈 기회조차 없던, 전혀 다른 인생을 살던 태훈과 서경.태훈에게 일어난 불행한 사고와 한 아이의 기이한 능력 덕분에 운명적으로 만나게 됐다.태훈은 서경에게 첫눈에 반했고, 서경도 서서히 마음을 열었지만,모든 게 뜻하는 대로 흘러가지만은 않는데…….“이러지 마요, 제발.”고통 가득한 눈을 본 뒤로 더는 서경에게 다가갈 수 없었지만,결국 태훈은 제 주변에 흩어져 있던 퍼즐 조각을 맞춰 나갔고,그 중심에 서경이 있음을 깨닫는다.불행을 엄청난 행운으로 바꾼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와 그 주변인들의 놀라운 이야기.<[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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