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

수호 완결

사람들은 인생을 흘러가는 강이나 흘러드는 바다에 비유했다. 다만 알 수 없는 건 어디가 깊고 얕은 지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은 보편적으로 옳지만 내겐 해당되지 않았다.
나는 열 길 사람 속은 알아도 물속은 한 치도 못 봤으니까.
나는 바다를 좋아하지 않았다.
나는 강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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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3.78 (9명)

범진
범진 LV.18 작성리뷰 (29)
어쩌면 아무도 신경쓰지 않을 어떤 사건도 그 속에 숨겨진 이면에는 얽히고 섥힌 인연이 존재한다.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세계의 거물들은 주인공을 두려워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두려움을 망각한 세력은 주인공을 향해 반기를 든다.
시니컬한 주인공의 성격이 매력적인 소설.
(작가님 팬입니당!)
2019년 12월 13일 7:13 오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Dusk2Dawn
Dusk2Dawn LV.34 작성리뷰 (110)
필력이 나쁘지는 않지만 주인공이 처음부터 최강 대빵 상태로 나와서 긴장감은 떨어진다.
2020년 9월 22일 10:09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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