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결혼한다면 나도, 은오 씨도,각자 처한 어려움이 해결될 것 같은데, 어때?”벼랑 끝까지 내몰린 은오에게 찾아온 단 하나의 기회.재벌가 망나니의 계약 아내가 되는 것.그녀는 태성의 손을 잡을 수밖에 없었다.그러나 은오가 예상하지 못한 것이 있었다.“예쁘게 생겨선 미운 짓만 하네?”“네?”태성은 숟가락을 은오의 손에 쥐여주었다.“젓가락으로 어느 세월에 다 먹어? 숟가락으로 팍팍 떠서 먹어.”“이런 건 계약서에 없던 사항이잖아요.”“사람이 어떻게 딱 정해진 일만 하나. 인간미 없게.”3년의 계약결혼에 불과한데,태성의 다정함이 자꾸만 은오의 마음을 두드린다.두 사람은 과연 무사히 계약을 마칠 수 있을까?#계약결혼, #재벌남, #능글남, #다정남, #오만남, #상처남, #신데렐라, #외유내강, #동정녀, #베이비메신저cover illustratied by 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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