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가져야겠어!”진가희.처음부터 시선을 끌었다.특이한 외모만큼이나 잊을 수 없는 키스로 그를 들끓게 만들더니있는지도 몰랐던 잔혹한 욕망이 깨어나고 말았다.“너와 함께하고 싶다고 했어.”“지금 당신 제정신이 아닌 거 알고 있죠?”“모른 척 시치미 떼기엔 우리 둘 다 늦은 것 같은데?”송강헌.처음부터 신경이 쓰였다.우연히 하게 된 키스에 강철같이 단단하던 그녀의 마음이 흔들리고 말았다.“이런 식으로 도망가는 건가?”명백한 그의 도발.그래서 욕심이 났다.이 남자를 자신 아래 철저히 무너뜨려 애원하게 만들고 싶다는.인생에 한 번쯤은 욕망에 미쳐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았다.“좋아요. 해보죠. 어디까지 가나.”미치도록 이 여자를 차지하고 나면,미치도록 이 남자를 차지하고 나면제어할 수 없는 욕망의 불꽃은 사그라질까?<[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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