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사자의 하룻밤 신부

저승사자의 하룻밤 신부 완결

“그대가 날 덮쳤으니까.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하지 않겠소?”10개월 남은 시한부, 도라희.처음 보는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버렸다. 심지어 상대는 저승사자란다.어차피 때 되면 죽을 목숨, 삶의 미련 없이 술과 막장을 사랑하는 욜로 라이프를 즐기려 했건만……!<계약서 3항. 갑과 을은 만월이 뜨는 보름, 하룻밤을 함께 보낸다.>나도 모르는 사이 이놈의 신부가 된 거로도 모자라,“밤은 오늘도 있는데.”“벗길 바라오?”“만져주시오. 살살, 부드럽게.”어째 멘트들이 하나같이 수위를 이탈한다. 저기, 미안한데 내가 아주 바빠요… 당신과 연애할 시간이 없다고.몸으로 밀어붙이던 남자가 어느 순간 작전을 바꿨다.“나를 이용하시오. 그리고 그 쓰임이 다하면 망설임 없이 버리시오.”기어이 내 복수에 함께하겠다고. 자신을 도구로 쓰라고 말이다.#초월존재 #원나잇 #재회물 #운명적사랑 #타임슬립#쌍방구원 #끝날때까지_끝난게_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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