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 이용등급에 맞게 개정한 작품입니다.LK 대표 이강헌그의 완벽한 비서 차해주밤낮 구분 없이, 주말도 휴가도 없이 6년을 함께 일했다.그 세월이면 친밀해질 법도 하건만, 두 사람을 에워싼 공기는 한결같이 차고 건조했다.그들의 관심은 오로지 일, 그리고 연봉, 거기에서 오는 성취감, 희열로 번지는 만족감.딱 거기까지였다.일로써 서로에게 삶이 맞춰진 완전한 관계그 단단한 틈을 비집고 들어온 2주간의 공백, 그리고 밀려드는 후유증6년 동안 느끼지 못했던 서로의 존재를 느끼는 순간,차고 건조하던 두 사람의 사이가 뜨거워지기 시작했다.“키스할 거야.”먼저 유혹한 건 강헌이었다.어두운 밤, 자동차 안거기에서부터 일과 사생활이 뒤섞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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