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울은 죽은 오빠의 복수를 위해신라백화점 본부장인 태석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올라갈래요?”“감당할 수 있겠어요?”철저히 의도된 하룻밤의 유혹.그것을 시작으로 만남을 이어 가던 어느 날,태석이 한 가지 제안을 했다.“날마다 봅시다.”“날마다요?”“지금 제 비서 자리가 비어 있습니다.”태석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였다.목적을 위해 여울은 제안대로 그의 비서가 되었다.모든 것은 계획대로 흘러가고 있었다.하지만 언제부턴가 달라진 태석의 행동과 손길에그녀의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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