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기존 출간 작품을 15세 이용가로 재편집한 개정판입니다. 이용하시는 데 참고 바랍니다.“네가 뭘 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이 넓은 세상에서 아무렴 내가 할 일이 없으려고.”“그럼 내가 원하는 것도 줄 수 있겠네.”“그게 무슨…….”“왜, 겁나나 보지?”진심으로 사랑하고 사랑했던 남자, 민태하.이 세상에서 그녀가 사랑하는 남자는 오직 한 명, 민태하뿐이었다.하지만 그런 그에게 버림을 받았다, 처참하게.더욱이 그는 두 사람의 만남을 반대하는 그녀의 아버지에게 돈까지 받고 서진을 차버렸다.상처투성이가 되어 버린 서진에게 태하는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었다.하지만, 시간이 흘러 상황은 역전되고,그녀의 아버지 강문학에게 처참히 짓밟혔던 태하가 이제는 그녀 가족의 숨통을 조이는 ‘갑’이 되어 버렸다.인간 같지도 않은 아버지 강문학은 그녀에게 태하를 만나 그를 설득해 보라고 하고,결국 그녀는 태하를 만나기 위해 그를 찾아간다.하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건 차디찬 현실과 받아들일 수 없는 거래뿐이었는데…….너무나 사랑했지만, 상처로 조각 나 버린 서진과 태하.빙골처럼 얼어붙은 두 사람에게 사랑의 훈풍은 다시 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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