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로마제국 튜튼기사단의 대 총감, 쿠노 폰 리히텐슈타인의 사생아로 빙의했다?
작은 영지의 하급 관리인에서 제국의 황제가 되기까지.
15세기 중세 유럽을 바꿔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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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1 LV.9 작성리뷰 (7)
자신의 머릿속 망상을 글에다가 죄다 갖다 부으면서 독자의 몸을 배배 꼬게 하는 소설.
문체가 기묘하다는 평도 있지만, 내가 보기엔 작가가 초보라 완급조절이 엉뚱하게 흘러가는 편이다.
라노벨이나 판타지 쪽엔 그런글이 종종 보이지만 이걸 대체역사 장르에서 보게 될 줄이야...
소재는 심지어 아무도 모르는 독일 기사단과 폴리투의 그룬발트 전투를 다루면서 들어가고,
의외로 대체역사다운 역사개변과 고증을 신경 쓰는 신기한 작품
읽다보면 생각보다 신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