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평생 병원에만 머물러 있던 단미.유일하게 자신을 찾아오던 귀(鬼)를 만나기 위해 산 자의 몸으로 저승에 들어간다.그곳은 저승의 여러 갈래 중에서도 다음 생을 허락받지 못한 영혼들이 갇혀 사는 음(陰).그런데 그 남자를 찾기 위해 음에 발을 디딘 단미는 어쩔 수 없이 저승의 법칙에 따라 이승의 기억을 잃고 만다."내가 찾고 있는 남자는 대체 누구지?"그런 그녀에게 다가온 너무나 다른 두 남자.저승의 성주이자 십이 신왕의 쥐, ‘하현’.“정말 내 곁에 있고 싶나요? 그럼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아무것도 기억하지 말고 나만 봐요.”그리고 그의 호위 무사이자 오랜 앙숙인 고양이, ‘가현’.“날 기억하지 못해도 괜찮아. 이젠 내가 널 기억하니까. 난 그걸로 족해.”이들은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지고 단미의 곁을 맴도는데…….#동양풍로맨스 #전생/환생 #기억상실 #내남자찾기 #이세계 #계략남 #집착남 #초월적존재 #인외남주 #오해 #재회물 #라이벌/앙숙 #삼각관계 #운명적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상처녀 #외유내강 #여주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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