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하고 무도한 후작의 다정한 집착 [독점]

오만하고 무도한 후작의 다정한 집착

처음부터 걘 내 여자였어.
웨일 후작이자 거대 기업 웨일사의 사장, 에드워드 웨일.
원하는 것을 얻어 내기 위해서는 뭐든지 하는, 오만하고 무도한 사업가.
그리고 15년째 다이앤 리나를 찾고 있는 남자.
“오늘 밤엔 내가 왕자님의 엄마가 되어 줄게.”
“너 바보야? 엄마는 여자 어른이어야 해.”
“그럼, 엄마 말고, 그냥 네 여자 해 줄게!”
15년 전 보육원에서 다이앤에게 첫눈에 반한 에드워드는 그녀만을 찾아다녔다.
엄마를 잃고 슬픔에 빠진 자신을 어설프게 위로해 주던 그 따스함을 잊지 못했기 때문에.
그리고 운명처럼 그녀를 다시 만나, 겨우 자신의 곁으로 데려왔더니…….
‘어째서 내 다이앤이 형한테 저런 눈빛을 보내고 있는 거지?’
그녀에게 가르쳐 줘야만 한다.
그녀의 볼에 키스를 해 주고 그녀에게 오빠가 되어 줬던,
그녀가 칭한 왕자님은 형이 아니라 자신이라는 걸.
15년 전, 다이앤 리나가 만났던 사람은 에드워드 웨일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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