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의 제왕

요리의 제왕

평범한 직장인 신우주.돌아가신 어머니의 낡은 라디오에서,요리의 제왕 FM을 듣다![영혼의 굶주림을 채우는 음식이 먹고 싶으신가요?][신개념 요리 앱 ‘요리의 제왕’에서 직접 요리를 배워보세요!]어머니 손맛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리의 신들에게서 그 방법을 깨우쳐 요리의 제왕이 되어가는청년 신우주의 이야기가 시작된다![요리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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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찡
요미찡 LV.71 작성리뷰 (476)
엄마의 죽음, 아버지의 사업 실패 등으로 반지하 월세 집에 방조차 없이 거실 생활을 하며 꿈도 희망도 없이 억지로 직장 생활을 이어가다 어머니의 일기장을 통해 요리 학습 시스템을 접하게 되고 엄마에 대한 그리움으로 시작한 요리로 인생을 바꾸어가는 남자의 이야기에요.

요리 직업물류는 허들이 너무 높아서 매 번 그 반복형 지루함, 작위적인 느낌들에 도전하고 실패하기를 반복하는데 이 소설은 신선하다고 하긴 애매하지만 흥미로운 요소들이 있어서 끝까지 다 봤답니다.
뻔하고 흔한 클리셰들이 넘치고 깊이감이 얕고 허술하고 엉성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흥미 요소들이 잘 자리잡고 있어서 지루하고 늘어질 때 한번씩 끌어 올려 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스토리 밸런스도 나쁘진 않았어요. 가장 큰 아쉬움은 스토리의 깊이가 너무 얕아서...
요리를 예로 들자면 3분 미역국 같아요. 그것도 맛있다고 잘 드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엄마표 미역국이랑 비교할 수 없는 맛.

그리고.. 매 번 생각하지만, 연애는 진짜... 책으로 배운 연애는 안 넣는 게 더 낫단 생각이 듭니다.
이불킥 여러 번 했네요.

요리가 물로 보이게 될 정도로 쉬워 보이는 게 좀 아쉽기도 한데 그건 요리물류가 다 그렇긴 하니까;;
요리 대회, 연예계 진출, 너튜브나 예능 등으로 너무 지루하지 않게 흥미 요소를 던져주고 막판에는 접속 세계의 위기와 다툼을 넣어 많이 지루하지는 않았는데 역시 전반적인 허술함과 깊이감의 부재는 너무나도 아쉽네요. 다음 작품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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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3일 3:35 오후 공감 0 비공감 1 신고 0
삼촌
삼촌 LV.88 작성리뷰 (720)
주인공이 엄마 죽였다는 여동생, 전형적으로 선한 주인공, 그런 주인공을 보면서 좋아하는 시스템
흔하긴 해도 잘 버무리면 좋을텐데 더 손이 안간다
2024년 11월 22일 4:48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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