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밀리듯 한 결혼 생활은 불행하기만 했다.결국 바람피운 남편와 이혼을 앞두고 있던 채온.한데 우연처럼 제 결혼과 동시에 사라졌던채온의 어린 왕자가 나타났다.보육원에서 만나 자신과 남매처럼 지냈던 이채율.그는 대기업 차성물산 회장의 장남 차시혁이라는이전과 전혀 다른 존재가 돼 있었다.“내가 채온 씨를 너무나도 사랑해서, 그래서 그래요.”차시혁은 직진밖에 모르는 사람처럼저돌적이면서도 다정하게 애정을 갈구하고채온은 불안해하면서도 점점 마음을 빼앗기는데…….급기야 귀여웠던 채온의 어린 왕자는그녀를 세상에서 가장 거대하고 안전한유리 덮개 속에 가두어 소유하려고 한다.“더는 고민 안 해도 돼. 어차피 결론은 정해져 있으니까.”#재회물 #연하남 #계략남 #상처녀 #사내연애 #쌍방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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