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삐야, 안 돼!”인생 3 회차에 드디어 불행의 원인, 아버지를 치워 버린 세이아나 클락시오.이제는 남은 가족들과 함께 평생 놀고먹고 잘 살 줄 알았건만…….반려견 뽀삐의 앞발이 그만, ‘선황 폐하’의 ‘좋지 못한 곳’을 ‘강타’하고 만다.의도치 않게 백수 생활을 끝내게 된 세이아나.“어디 출근 매일 안 해도 되고 적당히 가려서 받을 수 있는 일자리가…….”세이아나는 고심 끝에 만고의 진리,‘출퇴근이 자유로운 건 사장뿐이다’를 깨닫고 ‘흥신소’를 개업하기로 결정한다.그런데…….거절할 수 없는 의뢰들이 밀려들고,“세이아나 양, 이번에도 저보다 빨리 사건 현장에 오셨군요.”설상가상으로 황태자의 심복인 공작가의 후계자 ‘미힐’과 계속 얽히게 된다.점점 복잡해져만 가는 세이아나의 수도 생활.과연, 흥신소 사장님 세이아나는 다시 놀고먹는 백수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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