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절함이 돋보이는 괜찮은 작품. 역할을 다한 등장인물을 칼같이 리타이어시키는 과감함도 돋보인다. 사마련주나 허주같은 캐릭터는 매력이 돋보인다. 전투 묘사도 뒷쪽으로 갈 수록 더 매력적이다. 그러나 초반에 파워밸런스와 물가밸런스 조절 실패했던 것들이 끝까지 전개에 악영향을 준다는 느낌이 아쉽다.
이 소설은 어느 쥐뿔도 없는 우자를 주인공으로 착한 것, 끈질긴 것 이외에 딱히 특출날 것 없는 인간이 겪게되는 부조리함을 보여줍니다.
주인공은 우연히 회귀의 돌이라는 것을 통해 죽음 이후 13년 전의 자신으로 깨어납니다.
무려 13년을 거슬러 올라가 제가 아직 소년일적으로 회귀한 그는 자신이 많은 것을 알고 있으니 무언가 해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상상합니다.
그러나 주변에 있는 천재란 것들은 그가 회귀 전 13년동안 모은 경험과 기술을 갖고 대기엔 대단하기 그지없어서 아둥바둥, 악바리를 쓰며 고행을 거듭한들 달라지는게 없는데도 포기하지 않고 거듭 노력하는 우자의 모습은 미련해보이지만 힘든 시련을 겪을 때 세상이 무너진 것 같이 느끼며 쉽게 포기하고 마는 우리가 어렴풋이 동경하던 모습과 닮아있어 숨죽여 그것을 지켜보게 만듭니다.
그는 그저 끈질긴 것 하나로 살아갑니다. 끈질기게 버티고 버티는 것 밖에 할줄 모르니 그거라도 하는 거죠
그럼에도, 그리 아득바득 우기는 것이 신에게 닿았는지 신이 내려준 여러 고행은 그를 성장하게 만들었고 이내 마지막엔 여지껏 뿌려져온 이야기들이 한데 모여 만들어진 결말은 이후, 오랜기간 저를 여운에 잠기게 만들었습니다.
소설이 긴 화수를 자랑하는 탓에 몇몇 부분에선 늘어지는 것이 없잖아 있었지만 노력,인간찬가를 좋은 설정과 다양한 이야기로 풀어낸 좋은 소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Geniuk LV.54 작성리뷰 (209)
처절함이 돋보이는 괜찮은 작품. 역할을 다한 등장인물을 칼같이 리타이어시키는 과감함도 돋보인다. 사마련주나 허주같은 캐릭터는 매력이 돋보인다. 전투 묘사도 뒷쪽으로 갈 수록 더 매력적이다. 그러나 초반에 파워밸런스와 물가밸런스 조절 실패했던 것들이 끝까지 전개에 악영향을 준다는 느낌이 아쉽다.
제닐 LV.14 작성리뷰 (18)
개인적으로 창을 좋아하는데 주인공도 창을 써서 좋았다
여주와 초반 말고는 제대로 이야기가 엮이는 부분이 부족해서 아쉬운 것 말고는
재밌게 읽었던 작품
Blsa LV.13 작성리뷰 (12)
평이하고 지루하게도 느껴질 수 있는 에피소드를 넘을때마다 간간이 나오는 뽕맛의 고점이 높은편
답 없는 양자택일의 상황에서의 내적갈등 묘사가 뛰어남
주인공보다 주조연 인물들이 더욱 매력적임
바람비 LV.16 작성리뷰 (24)
착한 것, 끈질긴 것 이외에 딱히 특출날 것 없는 인간이 겪게되는 부조리함을 보여줍니다.
주인공은 우연히 회귀의 돌이라는 것을 통해
죽음 이후 13년 전의 자신으로 깨어납니다.
무려 13년을 거슬러 올라가
제가 아직 소년일적으로 회귀한 그는
자신이 많은 것을 알고 있으니
무언가 해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상상합니다.
그러나
주변에 있는 천재란 것들은
그가 회귀 전 13년동안 모은 경험과 기술을 갖고 대기엔 대단하기 그지없어서
아둥바둥, 악바리를 쓰며 고행을 거듭한들
달라지는게 없는데도 포기하지 않고 거듭 노력하는 우자의 모습은
미련해보이지만 힘든 시련을 겪을 때
세상이 무너진 것 같이 느끼며 쉽게 포기하고 마는 우리가
어렴풋이 동경하던 모습과 닮아있어 숨죽여 그것을 지켜보게 만듭니다.
그는 그저 끈질긴 것 하나로 살아갑니다.
끈질기게 버티고 버티는 것 밖에 할줄 모르니 그거라도 하는 거죠
그럼에도,
그리 아득바득 우기는 것이 신에게 닿았는지
신이 내려준 여러 고행은 그를 성장하게 만들었고
이내 마지막엔 여지껏 뿌려져온 이야기들이
한데 모여 만들어진 결말은 이후, 오랜기간 저를 여운에 잠기게 만들었습니다.
소설이 긴 화수를 자랑하는 탓에
몇몇 부분에선 늘어지는 것이 없잖아 있었지만
노력,인간찬가를 좋은 설정과
다양한 이야기로 풀어낸 좋은 소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크판타지가좋아 LV.18 작성리뷰 (30)
09876 LV.9 작성리뷰 (7)
그리고 쓰잘데기 없이 똑같은 서술을 너무 반복해서 읽다 보면 노이로제 올 거 같음
파리매 LV.25 작성리뷰 (35)
지갑송 LV.30 작성리뷰 (58)
나에게리뷰는살인이다 LV.31 작성리뷰 (54)
eagles LV.35 작성리뷰 (108)
개구리 LV.27 작성리뷰 (46)
15년차 LV.17 작성리뷰 (25)
3급누렁이 LV.40 작성리뷰 (155)
금전통 LV.17 작성리뷰 (25)
쥐뿔도 없는놈이 인간의 몸을 버려가며 지여자 지키는것도 볼만했고
등장인물들도 나쁘지않았음
총평은 한번쯤 봐볼만하지만
안맞으면 빨리 놔야 좋음
지나가던사람 LV.18 작성리뷰 (31)
장두영 LV.7 작성리뷰 (5)
klaparen LV.24 작성리뷰 (43)
0inch LV.15 작성리뷰 (18)
다쓰마린 LV.16 작성리뷰 (25)
Arkadas LV.21 작성리뷰 (38)
구르고 굴러서 강해진다
뭣도 없이 강해지는 다른 소설과 차별되는게 그거다.
주인공은 구르고, 구른만큼 강해진다. 그 점이 매력적이다.
누렁이가너무강함 LV.17 작성리뷰 (20)
작품자체는 꽤 볼만하다 나비꽃에서 캐릭터들 다 갖다써서 그런지 캐릭터들은 매력적임
하지만 나비꽃에 비교하면 마이너버전이고 후반부에 목마월드 뇌절은 좀 많이 구리다
한번쯤 볼만한 소설
thtjf LV.20 작성리뷰 (31)
닐하츠 LV.20 작성리뷰 (36)
낟햐 LV.12 작성리뷰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