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읽던 19금 BL 소설 <데브란의 백합>에 빙의했다!그것도 주인공 에이든의 소꿉친구, 소피아로!친구 따라 강남 가듯 주인공 따라 데브란 아카데미에 입학하게 됐다.원작대로 영앤리치 톨앤핸섬 공들이 하나둘 나타나기 시작한다.눈이 즐겁지만…… 그들은 어차피 게이!나한테 관심 같은 건 없겠지? 물론 저도 관심 없습니다.너희들끼리 즐겁게 연애하세요! 저는 친구들과 재밌게 학창 생활을 즐기겠습니다!그런데…….“소피아 세린! 승부하자!”“세린 선배님, 안녕하십니까.”“곤란해 보였는데. 내가 도움이 된 거 맞지?”“이리 와, 뽀삐. 손.”전 양아치 현 열혈 검사, 마법 천재 학생회장, 음악가 쌍둥이, 평민인 척하는 황자 등등.당신들 모두 에이든의 어장 속 물고기들이잖아!왜 내 소꿉친구 말고 나한테 관심을 가지는 거야?“다른 사람이랑 널 공유하는 게 싫으니까.”심지어 주인공인 소꿉친구마저 소설이랑 다르게 행동한다?!다들 왜 이러는 거야?난 그저 엑스트라일 뿐이라고!#역하렘 #빙의 #아카데미물 #일상물 #먼치킨여주#집착남주 #황족남주 #츤데레남주 #열혈남주 #연하남주 #연상남주 #남주맛집표지 일러스트 : 뱌재 (@hiccu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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