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타는 과보호라는 온실 속에서 자랐지만 화초는 아니다.저택 밖을 경험하지 못한 소녀는 친구 하나 없이 사냥이 취미인 괴상한 소녀가 되었다.“미스 아니타. 당신은 이 안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이야.”“진짜 여자도 아니라고.”생애 첫 파티에서 사교계의 왕자님과의 충돌로 온갖 비웃음과 조롱을 겪은 아니타.그날의 충격으로 아니타는 저택에서 은둔 생활로 돌아가게 되는데…."비밀 병기라더니!""그래서 뭘 도우면 되지?"침울해 하는 아니타에게 나타난 특별한 두 존재.날개가 달린 수다쟁이 하얀 쥐 아루와 비밀이 많아 보이는 거대한 야수 레비.아니타는 레비와 아루의 도움으로 '레이디'로서의 화려한 데뷔를 노리기 시작한다.“좋아. 누가 이기나 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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