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부인이야. 네 것이지. 질릴 때까지 가지고 놀렴.”그게 10살 아들한테 할 말인가요, 시어머니.* * *어린 남편은 말더듬이였다.뱀 비늘이 돋아난 얼굴.화상 자국이 남은 손.그런 남편을 곁에서 열심히 돌봐 주었다.“계속 드세요. 많이 먹어야 저보다 키가 크죠.”“꼬, 꼭 체리아 님보다 커, 커야 해요?”“…….”“저, 저는 체리아 님이 저보다 큰 게 조, 좋은데…….”그런데 너무 열심이었던 걸까?같이 치유물 찍던 내 말랑콩떡 남편은 어디 가고, 살짝 미치신 분이 되어 버렸다.“죽었어요? 일이 편해졌네요.”“……네?”“……라고, 생명을 벌레 보듯 말하는 사람은 쓰레기라고 생각해요.”내 눈치를 보는 거야, 마는 거야?#책빙의(인 척) #육아물 #성장물 #시엄마바라기여주 #파괴신여주 #인외남주 #인성에반전있는남주 #철없는시아버지
동경하다 LV.22 작성리뷰 (47)
아기남편의 구원자아내 입니다
남주가 달달하고 귀엽고 다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