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사랑을 받는 여주인공을 질투하는 악녀에게 빙의한 지 1년. 여주인공을 괴롭히지 말라며 찾아오는 남주들 대하는 것도, 눈치가 더럽게 없는 천사표 여주도 전부 지쳤다. 인간관계 다 부질없어.“원작이 어떻게 되든 간에, 난 평생 고양이랑 살다 늙어 죽으련다.”그래서 나는 집에 처박히기로 했다. 이름하여 셀프 황제 감금.돈이 많은데 왜 나가?아늑한 감금 생활을 위해 넘쳐나는 돈으로 녹화기, 축음기 마도구를 제작하는데 뭔가 이상하다. 마도구를 만드는 마법사가 엑스트라치고는 너무 잘생겼다.“…당신이 보이지 않으니 이상합니다.”“내가 잘못 생각했어.”그 와중에 원작 남주들이 이상한 착각을 해서 곤란하다.그냥 집순이 할 수 있게 해 주세요.[#책빙의 #악녀여주 #인간관계 환멸 난 여주 #무심여주 #부자여주 #셀프감금물(?) #후회남주들 #하지만 고쳐 쓰지 않지 #??남주 #미인남주 #집착남주 #다정남주 #쌍방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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