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에 등장하지도 않은 엑스트라에게 남주들을 빼앗긴 여주… 그게 바로 나다.마왕을 무찌르고 돌아오는 길에 혼수상태에 빠진 셀로니아.몇 달 동안 사경을 헤매다 살아났건만, 뭐?“파혼해 주었으면 해. 그레이스와의 결혼을 서두르고 싶거든.”“기사의 맹세는 없던 일로 하고 싶습니다.”“내 심장 돌려줘. 그레이스에게 줄 거야.”남주였던 약혼자도, 서브남주였던 성기사와 드래곤도, 동료였던 놈들이 모두 변절했다.이 줏대도 없는 X새끼들!단전에서 욕이 치밀었지만 무슨 수로 막겠나.쿨하게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했다.그런데……“너, 나를 알고 있나?”죽은 마왕이 어떻게 살아 있는 거지?“모, 모르는데요….”“아니, 넌 나를 아는 눈치다. 말해라. 나는 누구지?”설상가상으로 기억이 없는 마왕이 옆에 딱 붙어 떠나지 않는다.어쩔 수 없이 마왕 재림을 막으려고 힘썼는데,“네 손을 항상 잡고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어째 요망한 말을 내뱉는 걸로도 모자라,“널 떠난 저놈들 다 죽여 줄까? 말만 해.”심지어 날 위해 남주들을 죽일 것 같다!#책빙의 #단체후회물 #뭐야, 남주123 돌려줘요 #아니, 도로 가져가#능력자여주 #기억상실 #뻔뻔남주 #집착남주
열칸쓰기 LV.10 작성리뷰 (9)
90~100화 쯤에 전부 마법 풀리고 후회하던 걸로 기억한다.
남주들 갈 때 '그래! 가라 가!' 하는 부분 살짝 이상했는데 그거 빼고는 크게 거슬리는 거 없었다.
여주 아버지 그래도 최종보스인 것 같은데 너무 쉽게 처리되고 남주가 다해먹고 여주는 하는 것 없는 것 처럼 느껴졌다
요정도가 단점이고.. 장점은 여주 시원시원하다. 답답하지 않음.
제목과 줄거리에 충실한 소설이였다. 가볍고 시원해서 킬타용으로 좋았음
똥차 가고 벤츠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