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가의 막내딸이자 오만한 악녀, 리베라 델리 알렌하트.“요즘 것들은 이래서 안 돼. 인마, 내가 네 나이 때는 귀족 주머니도 털고 그랬어.”“와, 진짜 너처럼 천성부터 타고난 불량배는 없을 거야….”그런 그녀가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타고난 불량배가 되어 버렸다!오빠를 따라 평민 마을에 나섰다가 이름 모를 여자아이에게 몸을 빼앗겼다.길바닥에 쓰러진 리베라를 버려 둔 채 가짜는 오빠의 손을 붙잡으며 떠났고한순간에 혼자가 된 리베라는 고아원에서 시간을 보내게 된다.오빠들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버티던 어느 날,귀족의 품위를 깎아먹는 로엘이 나타나 리베라의 속을 뒤엎지만그럼에도 리베라는 언젠가 내 몸을 되찾을 거란 희망으로고아원 단골손님 로엘, 소꿉친구 유진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벨리언 대공가의 로엘리안 벨리언 대공입니다.”“짠, 리베. 서프라이즈예요!”철없는 도련님인 줄 알았던 로엘이 제국 유일의 대공이 되어 나타났다!게다가 로엘은 생일 선물로 그녀에게 가짜 약혼녀가 되어 줄 것을 요구한다.말도 안 되는 소리에 거절하려던 찰나, 리베라의 머릿속에 한 줄기 희망이 스쳐 지나간다.잠깐, 대공의 약혼녀면 오빠들을 만날 수 있는 거 아니야?빼앗긴 것을 돌려받기 위한 리베라의 우여곡절 내 몸 찾기 스토리!과연 그녀는 빼앗긴 몸을 되찾아 오빠들과 다시 행복한 나날을 보낼 수 있을까?#가족후회물 #공녀여주 #빙의자한테몸빼앗긴여주 #사이다여주 #해바라기남주 #존댓말남주 #댕댕남주 #초반신분숨긴남주 #계약약혼 #여주부둥부둥물(인데 여주가 부둥부둥을 거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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