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세계에 들어가고 싶었다 [선공개]

남편의 세계에 들어가고 싶었다 완결

테너 슈바르넨. 그는 슈바르넨 공국의 개였다.
슈바르넨 공왕의 충성스러운 번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으니,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과 선망을 한 몸에 받는 대상은 그의 형이었고 테너는 슈바르넨을 지배하는 공왕의 개였을 뿐이다.
그런 그에게 공왕의 명령이 떨어진다.
‘나를 대신해서 라투앙네 왕실의 다섯 가문 중 유일한 왕위 계승 후보 왕녀, 레지나와 결혼해줬으면 해.’
사랑도 없는 결혼. 그저 형의 명령에 따라, 테너는 레지나를 아내로 맞이하게 된다.
“오늘 저와 이야기 좀 해요. 테너.”
“바쁩니다. 카르텔은 언제나 밤에. 특히 더욱.”
“하지만 그럼 우린 언제…….”
“정 그러시면 제가 돌아올 때까지 자지 않고 기다리시면 되는 거 아닙니까?”
찬바람 가득한 결혼 생활. 아아. 레지나가 바라던 것은 이게 아니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꿨던 자신이 바보 같아졌다.
슈바르넨과의 결혼은 제 욕심이었다. 그가 너무 좋아서, 그의 아내가 되고 싶었던 순전한 제 욕심.
레지나는 무심과 경멸에 뒤 싸인 테너의 두 눈을 보며 서서히 메말라갔다.
그리고 플로나 가문의 숨겨진 힘을 이용해 시간을 되돌리기로 했다.
<프리지아>의 꽃말. 새로운 시작을 이용해서.

더보기

컬렉션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리뷰를 남겨보세요!
취향을 분석하여,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웹소설 추천받기

TOP 30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가장 인기 있는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신 작품들이에요!
TOP 30 작품보기

플랫폼 베스트를 확인해보세요!

플랫폼별로 너무나도 다른 인기작품들!
본인 취향에 맞는 플랫폼을 찾아보세요!
플랫폼 베스트 작품보기

보고싶은 웹소설이 있으신가요?

웹소설이 내 취향에 맞는걸까?
다른 분들이 남긴 리뷰를 확인해보세요!
웹소설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