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세계 건축학과의 딜레마

영웅세계 건축학과의 딜레마

‘오늘도 무사히 탈룰라 했다...’
 스물네 살 건축학과 학부생 김정식은 영웅세계 책 마을에 소환되어 최고 레벨인 120 레벨 책을 받고 영웅……이 아니라 교수로 임명된다. 함께 소환된 세 명의 인간과 함께 학생들을 가르치고, 책 마을을 지키는 게 임무다. 
정식은 교수 대접을 받을 거라는 기대와 함께 건축 실습을 해볼 생각에 들뜨지만… 다른 교수들이 전공 스킬(전투, 의료, 암호)로 적을 물리치고 업적을 세우는 사이, 건축학과인 자신은 그들의 뒤치다꺼리와 노가다만 한다. 심지어 그마저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서 자꾸만 아군에게 미안하다.
“교수님, 과자로 바닥을 건설하신 건가요?”
“어… 콘크리트 아끼려고 그랬는데, 안 되나요?”
 
그런 순간마다 하찮은 핑계를 대는 정식… 처음에는 ‘다시는 안 그러겠습니다’ 정도로 상황을 모면할 수 있었지만, 점점 수습이 안 되기 시작한다.
“왜 또 과자로 건설하셨습니까?”
“이번에는 안 걸릴 줄 알았….”
갈수록 건축 능력이 아니라 찌질한 처세술만 늘어가는 정식인데… 이것도 성장이라면 성장이니까 괜찮은 걸까?
교수는 참으로 외로운 직업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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