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랑, 왕의 심장을 물다> “너는 결국 내 심장을 물고 놓지 않는구나….” 세자 이명은 자객의 위협으로 죽을 고비를 넘긴 후 부왕의 윤허를 받고 그를 곁에서 지킬 호위무사를 두게 된다. 그렇게 경합을 치러 이명을 호위하게 된 해랑. 하지만 그녀는 사내도 사람도 아니었다. 이명은 과연 반인반수인 해랑을 품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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