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二目의 소설 <天道方程式(2020)>을 한국어로 옮긴 것입니다.
“어느 날 눈을 뜨니…… 그곳은 술법과 괴이한 것들이 존재하는 세계였다.”
이곳은 술법과 괴이한 것, 즉 사수(邪祟)가 존재하는 계진국.
21세기 현대인이었던 하범은 어느 떠돌이 스승에게 거두어져 이세계(異世界)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가기 시작한다.
이런 세계를 더욱 잘 이해해 보고 싶었던 하범은 사수를 퇴치하는 추밀부 소속 방사(方士)직 시험을 치른다.
여우 요괴 려와의 동맹, 현대 과학적 지식을 총동원하여 우여곡절 끝에 방사가 되긴 했으나…… 성적 조작에, 발령받은 지역의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
끝없이 사건을 파헤치던 하범이 발견한 건, 인간을 제물로 바쳐 사수를 만드는 기관…….
게다가 이 기관이 얼마 전까지도 작동해 얼마나 많은 백성이 죽었던가?
도대체 이 기관을 만든 자는 누구이며, 주도면밀한 추밀부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인가 아니면…….
과연 하범은 추밀부의 비밀을 밝혀내고 진실을 마주할 수 있을까?
원제|天道方程式(천도방정식)
번역 : 박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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