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이라는 것은 주인인 내가 알지 머슴이 뭘 압니까』 정태수 한보그룹 회장이 국회청문회에서 무심코 한 말이다. 직장인, 샐러리맨이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머슴이다. 나 역시 머슴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집사가 되겠다고 이를 악물었다. 하지만 집사는커녕 내동댕이쳐진 머슴이 나의 마지막이었다. 그리고 신의 축복을 받았다. 딱 절반의 축복을. 다 좋은데 왜 하필 막내냐고!
3.25개를 주고 싶은 작품. 글 자체는 극찬받을만한 글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악역은 악역이고 주인공은 주인공이고 선역은 선역이다. 그냥 뻔한 클리셰물인데 이 작품이 클리셰의 시작이었나보다. 그러나 0.25개를 더 붙여서 3.5개를 준 것은 이 작품이 326화에 완결을 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훌륭한 작품은 300화 전후에서 완결을 낸다. 질질 끌어서 400화까지 갔을 가능성도 있는데 326화에서 완결을 냈기에 0.25개를 덧붙여 3.5개를 주었다. 75화를 더 쓰면 7500원이 더 나가는데 그러면 가성비 면에서 안좋게 된다. 그렇다고 이 작품이 가격을 따지지 못할 명작도 아니니 가성비를 따질만하다.
KJJ LV.30 작성리뷰 (72)
김해피자소믈리에마루쉐 LV.20 작성리뷰 (28)
bupa LV.12 작성리뷰 (13)
재벌물이라 하면 주로 인물간의 대화와 서술만으로 진행되어 글이 쉽게 지루해질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소설은 전혀 지루함을 느끼지 못했다.
안개돌이 LV.27 작성리뷰 (67)
다시보니 필력은 괜찮지만 더 좋은 방법은 없었을까? 라고 생각해보게 됨.
도파민엔 절여진 나로선 고구마가 조금 불편했다
감기약ㅋ LV.14 작성리뷰 (9)
이거는 영감님빨
HANAKARA LV.55 작성리뷰 (302)
가리비 LV.13 작성리뷰 (16)
w****43279 LV.25 작성리뷰 (59)
나쁜인삼 LV.17 작성리뷰 (28)
독서리스트 LV.21 작성리뷰 (41)
마린블루 LV.18 작성리뷰 (30)
하라구 LV.7 작성리뷰 (4)
아무리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지만 약자이자 루저의 기억을 가지고 회귀를 했음에도 모든 등장인물을 통틀어 가장 악랄한 소시오패스가 주인공임.
그러면서 정적을 제거하는 명분으로 악당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면서 하나씩 치우기 시작함..
신기한건 작가의 필력이 대단해서 이걸 또 말이되게함.ㅋㅋ
그러나 이러한 캐릭터가 주인공이될경우 독자들에게 그릇된 가치관이 심어주지 않을까 걱정도 심하게 드네..
군필여고생쟝 LV.21 작성리뷰 (40)
페드로정 LV.22 작성리뷰 (46)
현대사 공부를 하는 듯한 느낌은 덤.
작중에 최근 30여년간 굵직한 사건들이 잘 드러나 있어서 재미 있었다.
포동포동포도. LV.19 작성리뷰 (32)
라오라스랑 LV.18 작성리뷰 (30)
재미는 있고 이 뒤에 나온 재벌물들이 이거의 후발주자 이긴하다.
처음볼땐 재밌었지만 지금 다시 보면 그때의 재미는 느껴지지 않음.
그래도 처음 볼때는 무척 재미있게 읽었다.
Woolfs LV.24 작성리뷰 (50)
제발조용히좀해 LV.25 작성리뷰 (57)
더보기
소설1233 LV.8 작성리뷰 (5)
아르 LV.29 작성리뷰 (80)
Heii LV.45 작성리뷰 (176)
괴물 LV.7 작성리뷰 (5)
Moreader LV.39 작성리뷰 (129)
웹소읽기열심회원 LV.24 작성리뷰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