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이라는 것은 주인인 내가 알지 머슴이 뭘 압니까』 정태수 한보그룹 회장이 국회청문회에서 무심코 한 말이다. 직장인, 샐러리맨이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머슴이다. 나 역시 머슴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집사가 되겠다고 이를 악물었다. 하지만 집사는커녕 내동댕이쳐진 머슴이 나의 마지막이었다. 그리고 신의 축복을 받았다. 딱 절반의 축복을. 다 좋은데 왜 하필 막내냐고!
재벌물은 보통 내용이 비슷함. IMF,911테러,금융위기 등등으로 돈버는 내용인데 과거를 알고 있으니 돈벌기 너무 쉬워서 금방 질립니다. 근데 이 소설은 순양이라는 대기업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는 내용으로 주인공이 돈이 많다고 쉽게 풀어갈 수 있는 내용이 아니라서 내용이 질리지 않고 흥미진진합니다.
재벌물을 유행시켰을 정도의 작품. 아직까지도 이 작품보다 잘 쓴 재벌물이 없다. 탄탄한 배경지식과 짜임새 있는 필력, 그리고 주인공이 혼자 힘으로 재벌로 우뚝 서 나가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사이다는 '역시 산경!'이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한다. 그러나 '기승전'에서 끝나고 '결'이 없는 맥 빠지는 결말 또한 '역시 산경'.
bi**** LV.23 작성리뷰 (46)
근데 이 소설은 순양이라는 대기업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는 내용으로 주인공이 돈이 많다고 쉽게 풀어갈 수 있는 내용이 아니라서 내용이 질리지 않고 흥미진진합니다.
준상 LV.23 작성리뷰 (41)
심해탐사누렁이 LV.14 작성리뷰 (16)
아름다울인연 LV.23 작성리뷰 (43)
회귀소설 특유의 미래의 정보로 깽판을 치는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접근해서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주인공
무신론 LV.36 작성리뷰 (112)
멜랑알랑꾸리 LV.25 작성리뷰 (35)
우연찮게 읽었는데, 왜 지금까지 읽지 않았을까 후회했던 작품.
다 떠나서 재미만으로는 압도적이다.
엔딩에서 에필로그 몇 개 만 더 있었더라도 완벽했을텐데, 에필로그 몇 개가 없었다는 점이 유일한 감정요소.
Proever LV.13 작성리뷰 (15)
굳이 다른걸 볼 바에 이 작품을 여러번 보자.
쓰레기통뒤지는누렁이 LV.13 작성리뷰 (15)
아멘 LV.12 작성리뷰 (14)
나, 강림. LV.13 작성리뷰 (14)
감필 LV.26 작성리뷰 (56)
더 잘쓴 글도 얼마든지 나올 수 있지만 참 제대로 보여줬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갈수록 힘이 빠지는 것 역시 회귀재벌물에 특징이라고 생각이 든다.
시계태엽 LV.11 작성리뷰 (8)
파인더 LV.36 작성리뷰 (121)
형서기아닙니다람쥐 LV.25 작성리뷰 (46)
재벌물중에 가장 나음
모두까기인형 LV.81 작성리뷰 (334)
탄탄한 배경지식과 짜임새 있는 필력, 그리고 주인공이 혼자 힘으로 재벌로 우뚝 서 나가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사이다는 '역시 산경!'이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한다.
그러나 '기승전'에서 끝나고 '결'이 없는 맥 빠지는 결말 또한 '역시 산경'.
오깜 LV.21 작성리뷰 (35)
Shivel LV.18 작성리뷰 (29)
재벌물 찾으면 이거랑 일두나오는거 추천함
CMCOSR3 LV.10 작성리뷰 (7)
페부리쯔 LV.27 작성리뷰 (62)
3급누렁이 LV.40 작성리뷰 (155)
활자중독 LV.19 작성리뷰 (33)
1년쯤 뒤에 복습했음. 믿고 보는 산경 작가님!
다른 현대물 전작 (비따비, 음악?노래의 신?)들도 다 재밌게 봤음
온음 LV.20 작성리뷰 (35)
다만 히로인이라던지 연애 요소가 없어서
다소 아쉬운편이다.
무케 LV.6 작성리뷰 (3)
yousinan**** LV.16 작성리뷰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