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하고, 무섭고, 안 맞아도 너무 안 맞는 담당 변호사와 실수로 밤을 보냈다. 그것도 먼저 유혹해서.
“우리 사이는 뭡니까 그럼.”
“그야···… 변호사와 담당 비서 사이죠.”
“잤는데?”
직속 상사와 사내연애라니, 당연히 안될 말이었다.
그런데 이 남자, 밀어낼수록 최선을 다해서 직진해온다.
“재미있네. 언제까지 버티나 해봅시다.”
정신 차리고 보니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던 놈이랑 진득하게 얽혀 있었다!
로펌 최고 워커홀릭 까칠 변호사 권준휘와 베테랑 비서 김연우의 단짠 폭발 사내 비밀 로맨스.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