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지가 (戀情之歌)> 세상이 궁금했던 세자 한남과 몰락한 가문의 여식 청화.
그들이 저잣거리에서 마주치게 된 것은 순전히 우연이었다.
그러나 우연은 곧 운명이 되었다.
“그대의 이름이 청화라 했소?”
“예. 청화입니다.”
“난 네가 마음에 든다. 내가 장차 큰 성인(成人)이 되면 꼭 너를 부를 것이니라.”
청화의 손에 떨어진 것은 옥 반지였다.
아무리 높은 양반가의 자제라 하여도 쉽게 지니지는 못할 그런 반지였다.
“정표이니라. 난 널 마음에 품었다. 그러니 널 이제부터 내 정인(情人)이라 여길 것이다. 잘 간직하고 있거라. 정확히 6년 뒤, 그때 널 다시 찾아오마.”
정확히 6년 후, 그들은 임금과 비로 재회한다.
연정지가(戀情之歌) ~ 사모하는 마음의 노래가 시작된다!
깔냥 장편 역사로맨스 소설 《연정지가(戀情之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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