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사랑을 사료통에 담아줘[단행본]

너의 사랑을 사료통에 담아줘

“너를 어떻게 부르면 좋을까? 멍멍이?”
‘멍멍이라니… 애들이나 그렇게 부른다고….’
항의의 의미로 컹, 하고 짖었더니 준성은 다시 고민하더니 말했다.
“아무리 그래도 멍멍이는 조금 심했나… 그러면 뽀삐?”
뽀삐라니 뽀삐…. 화장지 이름도 아니고… 이쯤 되면 그의 작명 실력에 감탄할 지경이었다.
기가 막힌 나는 눈을 가늘게 뜨며 컹컹하고 짖었다.
“아니면 털이 하얀색이니까 하양이로 하자.”
나는 그의 말을 듣고 멈칫할 수밖에 없었다. 하양이라니….
남들이 들으면 유치하다고 비웃을만한 이름일지도 모르지만, 마치 내 이름 “하영”을 부르는 것만 같았다.
나는 수긍의 의미로 그의 눈을 바라보며 뻗어있는 손에 머리를 부볐다.
“마음에 드니? 앞으로 네 이름은 하양이로 하자.”
***
언젠가부터 술을 마시면 개로 변하게 된 나, 이하영.
비유적인 표현이냐고? 아니 진짜 개가 된다고!
회식 때 실수로 마신 술로 인해 개로 변해버린 채로 웬 남자에게 주워지는데….
어라? 이런 삶도 나쁘지 않을지도…?

더보기

컬렉션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리뷰를 남겨보세요!
취향을 분석하여,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웹소설 추천받기

TOP 30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가장 인기 있는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신 작품들이에요!
TOP 30 작품보기

플랫폼 베스트를 확인해보세요!

플랫폼별로 너무나도 다른 인기작품들!
본인 취향에 맞는 플랫폼을 찾아보세요!
플랫폼 베스트 작품보기

보고싶은 웹소설이 있으신가요?

웹소설이 내 취향에 맞는걸까?
다른 분들이 남긴 리뷰를 확인해보세요!
웹소설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