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뭔가요?”
고교 입학을 앞둔 소녀 이브.
그녀는 어느 날, 아버지에게 대기업 심벌이 인쇄된 봉투를 받게 된다.
“아버지, 전 분명 일반 고등학교 진학을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안다. 하지만 이곳에 갈 수밖에 없는 이유가 생겼구나.”
어마어마한 대기업 삼남과의 정략결혼 소식과 함께 그의 완벽한 반려가 되기 위해,
자사고로 포장한 신부 양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는데…….
“찾았다, 내 신부.”
갑작스럽게 그가 찾아왔다.
솔현. 그녀의 남편이 될 바로 그 남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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