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궁에 갇혀 있던 여국의 왕비, 민연화.
여국을 멸망시킨 아환국 황태자, 강윤의 즉위식 제물이 되다!
강윤은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이 연화와 관련되어 있음을 깨닫고 그녀를 더욱 가까이 두고자 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연화 역시 강윤에게서 어릴 적 떠나보낸 첫사랑의 모습을 발견하며 혼란스러워 하는데…….
“마음에 새기고 있었사옵니다. 소인은 언제나 전하의 소유란 것을.”
“나의 고통 끝엔, 언제나 그대가 있구나.”
서로가 서로에게 유일한 구원이 되어주는 이들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