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다니면 명함도 많이 받을 만큼 아이돌이 될 재목이었으나 아이돌 보다는 아이돌을 사랑하는 길을 택했던 민이재. 청춘을 다 바쳐 사랑한 그룹 TUD가 해체하고 덕질로 시작한 사진으로 생업을 이어가고 있다.
딱 한 번만 그 시절의 TUD의 리더이자 프로듀서인 원우현을 만난다면 소원이 없겠다 외치며 TUD가 연습생 때부터 단골이었다는 숙소 근처의 껍데기 집. 이젠 이재의 단골 가게가 된 가게에서 술에 잔뜩 취해서 깼는데 여긴 어디?
2010년? TUD가 데뷔를 하고 1집 앨범을 마친 뒤 2집 준비를 위한 공백기를 갖던 그때. 그곳. 이게 꿈이든 아니든 상관없어. 원우현을 만날 수만 있다면, 출발!
별다를 것 있는 별다른 단편BL 별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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