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이태경(33, 191cm) : 건축가이자 우성 알파, [LK Architects] 대표, 다정하지만 때로는 이기적인 어른 남자.
*수: 김예준(26, 173cm) : 오메가로 발현한 후 몰락한 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현 라이더(막노동), 대체로 담담한 성격이지만 애정에 약하다.
* 본 소설은 오메가에게 불리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합니다. 일부 장면에 트리거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주의 바랍니다.
사촌 동생의 폭력 사건으로 경찰서에 방문한 태경은 피해자인 오메가 예준을 만난다. 히트 사이클 기간인 예준은 우성 알파인 그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한 번만 자줄 것을 부탁하는데. 예준의 외모에 이끌려 쉽게 허락한 태경은 일을 치른 후 사라졌던 예준과 다시 만난다. 그리고 자신과 정기적으로 만나 관계하는 파트너가 되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한다.
***
“알겠어. 원하는 대로 해줄 테니까.”
태경이 엄지로 예준의 입술을 빠르게 훔쳤다.
“제발 나 보면서 침 좀 그만 흘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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