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알렉산더 크라우스
-무엇에도 진심이었던 적이 없던 오만한 그가 하찮다고 생각한 카시안에 의해 입덕부정기를 거치다 진심이 되어버림.
-몸 좋은 체육계. 20살. 190cm, 85Kg
●수: 카시안 윈클러
-잘난 형제들에게 치여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 세상에 방어적이지만, 한 번 마음을 준 사람에겐 헌신한다.
-알렉산더를 가식적이라고 생각하고 피한다.
-예민하고 하찮은 초식동물과. 20살, 170cm, 55Kg.
날 좋아할 거란 오만함 vs 네가 나쁜 놈이라는 착각
팬티가 사라졌다!!!!
카시안이 관심을 끌기 위해 자신의 팬티를 벗기려 든다고 생각했던 알렉산더는 내심 그를 경멸한다. 그러던 어느 날 사라진 카시안의 과제가 자신의 책상 위에서 발견되고, 카시안에게 알리바이를 대야만 하는 상황에 처한다.
사정이 있어서 외박한 알렉산더는 그 사실이 사감에게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고 생각한 카시안을 1주일 안에 꼬시기로 마음먹는데.
한편, 카시안은 갑자기 태도가 돌변한 알렉산더에게 기겁하며 도망을 다니기 시작하는데….
나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왜 도망쳐? 왜 넘어오지 않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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