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잘나가던 무당이었지만, 지금은 신빨 떨어진 하이재.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지랄 민주원 몸이 있어야 신빨이 돌아온다고?
그럼 안면 몰수 하고 들이대야지!
"너 뭐야, 대체."
"뭐긴, 한낱 박수무당이지."
어머니 죽음에 대한 비밀을 알려 줄 수 있다는 하이재. 진실일까?
"어머니에 대해 더 알고 싶으면… 다음 주에 와요."
"미쳤군."
서로에게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결탁(?)하게 된 둘.
"민주원 씨. 당신 몸만 있으면 돼요."
"변태가 꿈이야?"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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