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커 사용 설명서

랭커 사용 설명서 완결

#책빙의물 #루프물 #쌍방구원 #먼치킨공 #한결같이사랑하공 #수밖에안보이공 #서브캐릭터수 #비밀이많수 #무심한듯헌신수

“고마워.”
매 생애마다 포기하지 않아 줘서.

어느 날 읽고 있던 랭커 먼치킨 장르 소설의 조연, ‘유찬희’에 빙의했다. 원작대로라면 조연 찬희와 주인공 현재는 서로 대립해야 하지만, 찬희는 결말을 바꾸어 보기로 한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스토리에 개입한 대가로 찬희는 끝없는 죽음과 회귀를 반복하고, 결국 원작의 흐름에 착실히 따르기로 체념한다.
한편, 반복되는 회귀를 거치며 현재의 마음은 어느새 원작과 다른 방향으로 자라나게 되는데….

찬희의 의지와 다르게 흘러가는 스토리, 과연 이 소설의 끝은 어떻게 될까?

[미리보기]

"미안하면 더 강해지든가."
"응."
"진짜 엄청나게 강해져."
"응."
"대답 한번 졸라 빠르네."
"찬희 네가 부탁한 거잖아."

정말이지 의리 있는 놈이 아닐 수 없다.

"이러니까 사람들이 너보고 사냥개니 뭐니 하는 거야."
"그럼 할게, 그거."
"미쳤냐? 오글거려서 싫어."

나는 퉁명스럽게 유현재를 밀어냈다. 사내놈들끼리 부둥켜안고 훌쩍거리는 건 3분이면 충분했다. 주인공의 멘탈을 케어하는 건 여러모로 힘든 일이었다. 특히 유현재처럼 원작과 아예 성격이 바뀌어버린 경우는. 눈물을 참느라 그런 건지 얼굴이며 귀까지 빨개진 유현재는 뭐 사실… 존나 잘생겼다. 어릴 땐 여자애로 오해받을 만큼 예쁘장하더니 크면서는 완전히 잘생겨졌다. 주인공이니까 어쩔 수 없는 건가. '유찬희'도 못생긴 건 아니지만 악역답게 인상이 좀 더럽거든.

"그래도 꼭 지킬게. 찬희."

낯간지러운 말이었지만, 주인공의 가호를 약속받은 거나 마찬가지였다. 나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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