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오메가버스, 재벌공, 미인공, 까칠공, 츤데레공, 입덕부정기공,
통통수, 적극수, 잔망수, 유혹수, 얼빠수, 자존감높수]
누구보다 먹는 것에 진심인 정괸이는,
어릴적부터 항상 통통한 오메가였다.
그리고 원재 전자의 차기 오너로 꼽히는 원준재는,
오메가 편력이 심한 남자였다.
“오메가면 개나 돼지나 다 만날 수 있나 보군.”
끝내주게 잘생긴 이 남자는 정괸을 보고 악담을 하면서도, 향만은 좋다고 생각한다.
그 뒤로도 거슬린다고 생각하다가 결국 페로몬 중독에 걸려 버리는데…
증상을 낫게 하려면 그를 자주 만나야 한다는 진단에,
정괸의 디저트 카페를 제 회사 건물에 오픈하게 한다.
분명 증상 치료 때문에 저 돼지를 보러 가는 건데…
“이렇게 맛있는 거 만들어줬는데.”
“…….”
“나는 언제 밥 얻어먹나-.”
저 돼지는 뭘 믿고 저렇게 자신만만하게 들이대는 걸까?
[왜 이렇게 빨리 읽었어요? ㅋㅋㅋ]
[혹싀~ㅎ 나한테 연락 오길 기다린 건즤~ㅎ]
그리고 준재는 왜 그의 문자를 보며 저도 모르게 웃고 있는 걸까?
오만하고 잘난 남자 원준재의 정괸이 입덕부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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