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킹 가이드버스 소설의 악역 서브수가 되어 버렸다.
주인수에게 열등감을 품어서 괴롭히다 죽어 버리는 악역!
죽지 않기 위해 도망가든, 잘해 주든 하려고 했는데….
“젠장, 내가 보고 싶은 건 너라고.”
그런데 하찮은 가이드라 무시하던 메인공이 나한테 집착하고,
“제 페어 가이드가 되어 주지 않겠습니까?
물론 그 전에 결혼을 원하신다면 저는 좋습니다.”
서브공은 나를 꼬시며 청혼까지 날린다.
대체 이 원작, 얼마나 파괴될 셈이지?
심지어….
“거슬리는 그놈을 죽이고 왔어.”
네? 주인수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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