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기는 폭음, 취미는 욕하기인 5년차 직장인 허승주.
사장의 취미로 굴러가는 회사의 환장 복장 난리통 사무실에서 그는 오늘도 생각한다.
퇴사하고 싶다.
꿈에 그리던 이상형의 얼굴을 한 백무연이 직진 접근해 썸에 올라타지만
이 자극으로도 회사 스트레스를 잊기는 쉽지 않다.
왜냐하면 백무연이 바로 사장 아들이니까.
만나면 만날수록 이게 회사 스트레스인지 연애의 자극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다.
“회사 좆같아요….”
“승주 씨…….”
“그중에 제일은 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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