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 가까이 갈수록 좀 지루해지는 구간이 없진 않은데.. 이정도면 수작이지 짜임새 있는 설정과 많은 떡밥, 주인공의 매력적인 면모, 기승전결의 구조가 탄탄하고 단점이라면 하도 저질러놔서 나중에 가선 스케일이 점점 커지다보니 질리는 면이 없지 않아 있었다. 이 지루해지는 구간은 흡사 픽미업과 비슷한데, 그래도 픽미업보단 이쪽이 더 읽을만했다. 무엇보다 작가의 역량이 더 뛰어나다는 느낌. 간만에 재밌는 회귀물+이세계물이었다. 엔딩도 맘에 듬
글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과하게 허세 섞인 느낌이다. 예를 들어 “최고의 자리에 잠시 앉을 수 있다면 파멸해도 상관없다” 같은 대사가 나오는데, 이런 식의 과장된 멋내기 톤이 너무 노골적으로 튄다.
등장인물들도 전반적으로 판단이 단순하고 어리숙하게 그려져서 답답하다. 이 인물들이 하는 말을 보고 있으면 왜 이렇게까지 비현실적으로 행동하는지 납득이 잘 안 된다. 이런 방향성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어렵고, 작품이 독자를 설득하려는 노력도 부족해 보인다. 너무 초등학생 수준의 감성에 머무르는 것처럼 느껴져서 거부감이 든다.
스칼렛 스텔라를 스스로 줄여 부르는 장면도 너무 오글거린다. 이런 톤의 연출이 여기까지 밀어붙여진 건 오랜만이라 오히려 당황스러울 정도다.
기술과 마법도 연관성 없이, 말 그대로 하고 싶은 대로 즉흥적으로 늘어놓는 느낌이다. 설정이 체계적으로 쌓이는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입에서 나오는 대로 적어놓은 인상이고, 글 자체에 대한 애정이나 설계가 부족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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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11일 6:36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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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 LV.31 작성리뷰 (48)
eunsoo jang LV.23 작성리뷰 (50)
심뇌 LV.22 작성리뷰 (35)
이정도면 수작이지
짜임새 있는 설정과 많은 떡밥, 주인공의 매력적인 면모, 기승전결의 구조가 탄탄하고 단점이라면 하도 저질러놔서 나중에 가선 스케일이 점점 커지다보니 질리는 면이 없지 않아 있었다. 이 지루해지는 구간은 흡사 픽미업과 비슷한데, 그래도 픽미업보단 이쪽이 더 읽을만했다. 무엇보다 작가의 역량이 더 뛰어나다는 느낌.
간만에 재밌는 회귀물+이세계물이었다.
엔딩도 맘에 듬
JAEHYEONG JEON LV.78 작성리뷰 (601)
등장인물들도 전반적으로 판단이 단순하고 어리숙하게 그려져서 답답하다. 이 인물들이 하는 말을 보고 있으면 왜 이렇게까지 비현실적으로 행동하는지 납득이 잘 안 된다. 이런 방향성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어렵고, 작품이 독자를 설득하려는 노력도 부족해 보인다. 너무 초등학생 수준의 감성에 머무르는 것처럼 느껴져서 거부감이 든다.
스칼렛 스텔라를 스스로 줄여 부르는 장면도 너무 오글거린다. 이런 톤의 연출이 여기까지 밀어붙여진 건 오랜만이라 오히려 당황스러울 정도다.
기술과 마법도 연관성 없이, 말 그대로 하고 싶은 대로 즉흥적으로 늘어놓는 느낌이다. 설정이 체계적으로 쌓이는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입에서 나오는 대로 적어놓은 인상이고, 글 자체에 대한 애정이나 설계가 부족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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