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재밌는데 초반부의 드립이 진짜 역겹다. 아마 갑자기 과거에 떨어진 주인공의 자기방어기재가 아닐까 싶다. 개노잼 드립을 치면 누군가 갑자기 정색하며 까거나, 몰래카메라 였습니다 하며 카메라를 꺼낼것 같아서, 자신이 가족,친구들과 다시는 만날 수 없게 되었고, 과거에 떨어져 다시는 집에 돌아갈 수도 없고 친지들과 다시는 만날 수 없게 되었다는걸 부정하고 싶어 정신병 나서 지랄하는것만 같다. 중반부인가 지나가면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서 더 안하는데 그때까지 버티는게 괴롭다.
회귀물 중에 가장 현실적인 대체역사소설이 아닐까 싶다. 개화기, 구시대의 가치관과 신시대의 가치관이 어떻게 충돌하고, 변화하는지, 그에 맞춰 그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역경과 고난을 극복해나가는지 잘 다룬 수작. 수많은 국난을 헤치고 빛나는 발전을 이뤄낸 이 나라의 민중들에 대한 찬가.
러일전쟁 전후 10년 가량을 깊이있고 집중력있게 다룬다. 대역물로는 짧은 기간에 집중한 탓에 역사개변이 크지는 않지만 이걸로도 스노우볼을 적절하게 잘 굴려나간다. 역사 개변의 개연성이나 고증의 경우 대역계에서 손꼽히게 매우 치밀하다. 다만 대사가 지나치게 가벼울 때가 있어서 아쉽다.
고소=살인 LV.36 작성리뷰 (76)
황금누렁이 LV.13 작성리뷰 (12)
q1w2e3r4! LV.35 작성리뷰 (54)
대역 소설 자체로만 보면 괜찮은 작품이지만 그놈의 유머 감각 없는 작가의 유머가...
닌겐상 LV.30 작성리뷰 (44)
밀개서다 LV.16 작성리뷰 (17)
하지만 실제적인 역사인물을 잘 보여주고 어쩌면 현실에서 가능했을 것으로 보이는 상황구현이 잘 되있다.
집고블린 LV.16 작성리뷰 (20)
성좌-누렁이 LV.5 작성리뷰 (2)
아마 갑자기 과거에 떨어진 주인공의 자기방어기재가 아닐까 싶다.
개노잼 드립을 치면 누군가 갑자기 정색하며 까거나, 몰래카메라 였습니다 하며 카메라를 꺼낼것 같아서, 자신이 가족,친구들과 다시는 만날 수 없게 되었고, 과거에 떨어져 다시는 집에 돌아갈 수도 없고 친지들과 다시는 만날 수 없게 되었다는걸 부정하고 싶어 정신병 나서 지랄하는것만 같다.
중반부인가 지나가면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서 더 안하는데 그때까지 버티는게 괴롭다.
제이디 LV.25 작성리뷰 (46)
시계태엽 LV.11 작성리뷰 (8)
개화기, 구시대의 가치관과 신시대의 가치관이 어떻게 충돌하고, 변화하는지,
그에 맞춰 그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역경과 고난을 극복해나가는지 잘 다룬 수작.
수많은 국난을 헤치고 빛나는 발전을 이뤄낸 이 나라의 민중들에 대한 찬가.
micky54 LV.15 작성리뷰 (20)
2020년에 2부 나온나는데...
으데가노 LV.10 작성리뷰 (9)
기사도 LV.52 작성리뷰 (239)
문체 괜찮음. 고증 굉장히 신경씀. 개연성/핍진성 있는 전개. 작가 드립 자제좀.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개인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주인공의 고뇌에 나도 모르게 공감하게 된다.
대체역사소설을 좋아한다면 꼭 읽어볼만한 소설.
로델 LV.15 작성리뷰 (20)
대한제국 국무회의장서 노무현 드립치는 게 소설이냐?
Seung-Hyeon Seok LV.47 작성리뷰 (220)
마지막 결말부는 좀 사족임
처음 기획한 그 때 끝냈다면 만점이였을 수작
누렁이전문가 LV.57 작성리뷰 (273)
EsYooN LV.12 작성리뷰 (5)
Geniuk LV.54 작성리뷰 (209)
Tom Lee LV.39 작성리뷰 (151)
묘지기 LV.27 작성리뷰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