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연꽃

가시연꽃 완결

<가시연꽃> 『강희』작가가 선보이는 또 하나의 팩션 사극!

외로움에 잠식된 사내와 그리움과 서러움을 품은 여인이 만나면서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시살문(屍殺問).
시신에 손을 댄다는 것 때문에 불길하고 천하다 하여 세상 사람들에게 천대받는 이들.
그러나 실체는 죽은 이의 두개골에 손을 얹어 생전의 기억을 꺼내 알려 주는 특수한 힘을 지닌 자들이었나니.
그런 이들 사이에서 가장 특별한 힘을 지닌 여자 시살문을 가시연꽃이라 부른다.

사람의 힘으로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살인 사건의 실마리를 잡기 위해
포도청의 판관으로 배속되어 있는 채성건은 뒷세계로 숨어 버린 시살문을 찾으러 떠난다.
그리고 그곳에서 ‘가연’이라는 한 여인을 소개받는데…….

세상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채 평생 죽음의 향기를 맡으며 살아가야 하는 가연.
그런 여인에게 자신도 모르게 이끌려 가는 성건.

"그대의 신분은 묻지 않으리다. 내게 중요한 건 그대가 날 저어하지 않는다는 그 사실, 하나뿐이오."

조선 시대의 한 부분을 차용한 역사 판타지 『가시연꽃』은 로맨스에 스릴러를 겸비한, 독특한 팩션 사극이다. ‘선국’이라는 가상의 나라에서 벌어지는 희대의 살인 사건을 배경으로, 작가가 창조해 낸 ‘가시연꽃’이라는 독특한 능력의 여인과 포도청 최고의 수사관이 함께 범죄를 파헤치며 신분의 차이를 뛰어넘는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보여 준다.
전은정 작가는 ‘죽은 자는 말이 없다.’라는 절대 명제를 깨 보고 싶었다고 한다. 거기에서 시작된 것이 바로 ‘시살문’이라는 존재. 두개골에 손을 얹어 죽은 사람의 기억을 읽어내는 이들을 창조하고, 그중에서도 최고의 능력을 가진 여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전작 『강희』에서 호접몽을 노래하던 작가가 이번에는 애이불비(哀而不悲)의 마음을 그렸다고나 할까. 강해 보이나, 절대 강하지 않은. 그리움과 서러움을 가슴에 숨긴 남녀가 독자 여러분들에게 바치는 사랑연가를 꼭 들어보기를 바란다.

더보기

컬렉션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리뷰를 남겨보세요!
취향을 분석하여,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웹소설 추천받기

TOP 30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가장 인기 있는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신 작품들이에요!
TOP 30 작품보기

플랫폼 베스트를 확인해보세요!

플랫폼별로 너무나도 다른 인기작품들!
본인 취향에 맞는 플랫폼을 찾아보세요!
플랫폼 베스트 작품보기

보고싶은 웹소설이 있으신가요?

웹소설이 내 취향에 맞는걸까?
다른 분들이 남긴 리뷰를 확인해보세요!
웹소설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