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애(妃愛)

비애(妃愛) 완결

<비애(妃愛)> “나를 원망하시오. 그러나 절대 놓아버리지는 마시오. 포기하지 마시오.”

조선의 왕 순(焞). 그는 왕이라는 자리가 이렇게도 무력한지 몰랐다. 차라리 필부였다면 그녀를 놓지 않아도 됐을 것을.
그는 단지 그녀가 살아 있어주기만을 바랐다. 그래야 훗날이라도 그녀를 되찾을 수 있으니까. 그래야 제가 살 수 있으니까.
그녀는……, 진여는 제 목숨이니까!

“과인이 중전을 안해로 맞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한 적 있소? 과인이 중전이 있어 외롭지 않다 말한 적 있소?”
“……아니요, 없사옵니다.”
“그럼 이제 그 사실을 잊지 마시오. 과인은 중전을 안해로 맞을 수 있어 기쁘고, 이제 중전이 곁에 있어 외롭지 않소.”
“전하,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틀렸소, 중전. 그럴 때는 신첩도 그러합니다, 라고 말씀해주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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