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병이 찬란하던 시절, 우연히 얻은 책 ‘천몽’을 통해 기이한 꿈을 꾸었던 몽주. 그 꿈속에서 무심코 저지른 일들이 세상을, 그리고 그의 삶을 송두리째 망가뜨릴 줄 그땐 정말 몰랐다. 수년이 흘러 다시 얻은 기회. 두 번째 꿈은 망국의 조짐이 가득한 고려에서 시작된다.
대체역사에서 괜찮은 작품을 꼽을때 항상 들어오는 작품 중 하나. 캐릭터 및 세계관 설정이 좋고 그것을 풀어나가는 에피소드, 스토리 전개가 매우 좋다. 특히 뭐 하나를 적어도 고심을 많이 했구나 하는 게 느껴질 정도의 글이라서 언제 읽어도 기분이 좋다. 이 작품은 10번 넘게 재독을 했던걸로 기억한다. 명작에 넣어도 괜찮다고 생각.
100화까지는 재밌다 그 이후에는 너무 설명이 부족하고 알고 싶지도 않은 주제들이다 일본에 대해서 너무 지나치게 등장인물도 많고 복잡하게 얽혀져 있다 솔직히 가볍게 읽는 소설에서 이렇게 하나하나 설명도 자세하지 않은데 심력을 쏟고 싶지는 않다 . 전개가 일단 완전 현실적 뽕맛은 없고 완전 현실적이여서 집중이 되는 면은 있는데 (흥미도 있고) 그런데 통쾌함이 없어 아쉽다
민매 LV.11 작성리뷰 (10)
이 소설의 테크트리 타는 방법을 본 후에는
다른 대체역사물의 테크트리는 납득이 안되서 안읽어짐.
제목이 이상해서 꺼려지지만 소설 초반 부분만 잘 넘어가면 술술 읽어짐.
책을읽자 LV.39 작성리뷰 (123)
내용도 대충 기억나는게 소제가 독특했고 재미있었던듯.
마무리도 대충 기억 나는데 나쁘진 않았다.
지온 LV.16 작성리뷰 (23)
그걸 감안해도 수작
공원택 LV.16 작성리뷰 (26)
소고기육포 LV.37 작성리뷰 (126)
일본 역사를 몰라서 그런지 너무 재미가 없다
납골당 LV.220 작성리뷰 (4381)
첫 번째 과거회귀로 강력한 제국이었던 고려-한국을 조각내는 나비효과가 발생했고, 그 결과가 우리가 살고 있는 한국이며
두 번째 회귀로 고려를 강하게 만들어 그것을 되돌리고자 하는. 목적의식이 뚜렷한 소설입니다.
과거로 뚝 떨어져서 부를 쌓고, 미래의 기술을 들여오고, 일본과 명을 제압해 대제국이 되는 비슷한 패턴의 역사소설들 사이에서 조금 특이한 편이죠.
과거에서의 일로 현재의 주인공이 부유해지고, 그 부로 사람들을 고용해 과거의 정치와 역사를 공부하며, 과거에서 재현할 수 있도록 과학적 실험까지 진행합니다.
한 파트가 진행된 이후 현재로 돌아가 일어난 사건에 대해 사람들과 상의하고 그 다음을 준비하는 것이 흥미로운 점이 됩니다만
이게 다른 소설들에서 한 부로 끝날 분량이 기본 1.5부씩 잡아먹는거라 글의 전개가 굉장히 느립니다.
또 정치적인 인과관계를 상세하게 표현하면서 사건을 진행하다 보니 소설을 읽고 있지만 역사책 공부하는 느낌이 동시에 들었구요.
초~중반은 현대판타지 소설 대체역사 소설을 짬뽕한 느낌이라면 중반부터는 일본,명이랑 싸우고 제국을 건설하는 왕도적인 전개로 넘어갑니다. 그런데 일본과 중국의 정치까지 상세하게 묘사해서 솔직히 읽다가 몇 번 졸았습니다...
제가 싫어하는 묘사타입인 이 사건은 훗날 ~~ 가 되어 ~~ 로 남게 된다. 가 좀 많아서 별로였습니다.
제가 상상할 여지를 작가님의 생각이 탁 하고 막아버린다고 할까요. 그리고 이후 전개를 셀프스포하는 느낌도 있어서..
중후반에 고려를 뒤엎는 게 아니라 제후국으로 남는 전개는 좋았습니다. 확실히 초반 15~20% 이전까지는 너무 느려서 읽기 힘들었는데 점점 템포가 빨라지네요.
추천하는 건 아닙니다만 그래도 읽을 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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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및 세계관 설정이 좋고 그것을 풀어나가는 에피소드, 스토리 전개가 매우 좋다.
특히 뭐 하나를 적어도 고심을 많이 했구나 하는 게 느껴질 정도의 글이라서 언제 읽어도 기분이 좋다.
이 작품은 10번 넘게 재독을 했던걸로 기억한다.
명작에 넣어도 괜찮다고 생각.
Tom Lee LV.39 작성리뷰 (151)
Isoplus3513 LV.21 작성리뷰 (46)
뭐재밌는거없나 LV.39 작성리뷰 (147)
그 이후에는 너무 설명이 부족하고 알고 싶지도 않은 주제들이다
일본에 대해서 너무 지나치게 등장인물도 많고 복잡하게 얽혀져 있다
솔직히 가볍게 읽는 소설에서 이렇게 하나하나 설명도 자세하지 않은데 심력을 쏟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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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가 일단 완전 현실적
뽕맛은 없고
완전 현실적이여서 집중이 되는 면은 있는데 (흥미도 있고)
그런데 통쾌함이 없어 아쉽다
소설보다는 학자의 생각에 가깝다
141화를 이후로 하차한다
도저히 계속 읽고 싶은 생각은 안든다